[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티웨이항공은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은 작년 한 해 동안 사고율, 안전 관련 과징금과 처분 건수, 항공사 안전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이다. 티웨이항공은 안전성 부문에서 매우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티웨이항공은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모의비행훈련장치(SIM) 도입과 종합 통제실 인프라 구축, 운항 관리사 교육훈련시스템 개발, 객실승무원 자체 훈련센터 건립 등 약 220억 원의 투자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티웨이항공은 보고 있다.
또 지난해 도입한 예비엔진 1대에 이어 올해 1대를 더 도입해 현재 2대를 확보하고, 향후 1대를 추가 도입해 모두 3대의 예비엔진을 통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정비와 비정상 상황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 5월 국내 항공사 최초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안전 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과 6월 두 차례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공항지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추가 항공기 도입, 신규 노선 개설 등 완벽한 안전을 바탕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며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에 아낌없는 역량을 투자해 언제나 고객분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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