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이 19FW 시즌 모델로 유니클로의 모델이었던 이나영을 발탁하고 캠페인 촬영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탑텐이 브랜드 메인 모델로 여성을 발탁한 것은 2012년 론칭 이래 최초다. 탑텐 관계자는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와 추구하는 방향이 잘 맞아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탑텐은 지난 19SS시즌 여성 베이직 티셔츠와 리넨 셔츠 등을 확대 강화하면서 여성 소비자들의 매장 유입과 구매가 크게 증가한 데 이어, 이번 뮤즈 발탁을 통해 여성 캐주얼 라인을 한층 더 강화하고 2030세대 주 고객층을 3040 세대까지 확대해 논에이지 SPA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나영과의 첫 캠페인으로 겨울 대표 아이템인 '온에어'에 승부수를 던진다. 탑텐 온에어는 올해 500만 장 규모로 볼륨을 키웠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강화된 상품력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겨울 내의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탑텐 관계자는 "이번 탑텐과의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의 광고나 화보 속 이미지와 다른 일상 속 캐주얼함과 내추럴한 모습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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