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I-리포트] 진에어, 2분기 실적부진 전망…목표가↓-한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목표주가 기존 3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하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진에어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부진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비수기 수요 부진과 국토교통부 제재의 장기화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138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해 8월부터 항공기를 추가하지 못해 공급이 정체돼 있었단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국토부는 현재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복귀가 진에어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부가 요구하는 경영문화 개선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해소 시점을 예측하기에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여객수요 역시 더딘 일본노선의 회복과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여름 성수기 대목을 놓치고 있는데 여기에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여행에 대한 보이콧 현상마저 확산되고 있어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기단 운영만 정상화된다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일본 의존도가 가장 낮고 유일하게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다각화된 노선 포트폴리오가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I-리포트] 진에어, 2분기 실적부진 전망…목표가↓-한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