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진에어는 7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필리핀 클락 인근 바기오 지역에서 진행되는 현지 자원 봉사 활동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봉사 활동에는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꿈과 사람속으로'와 의료진, 진에어 객실승무원 등 다양한 분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진에어의 봉사활동 지원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의 사회공헌 협약 일환이다.
진에어는 자원봉사단의 수하물 수송과 해외 봉사활동에 필요한 항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현지에서 진행되는 보수공사와 문화교류 등을 도왔다.
객실승무원들은 바기오 아동보육시설에서 외부 계단과 지붕 설치, 주방과 화장실 보수, 건물 도색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고 아이들을 위한 구연동화, 클레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마을 주민들을 위해 바자회를 열고 인근 고등학교를 찾아 문화 교류를 위한 사진전, 공연 등을 선보였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취항지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기오는 필리핀 루손 섬 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클락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진에어는 인천~클락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클락 노선은 주 5회 단독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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