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임 금융위원장에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9일 은 행장을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은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는 1961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은 위원장은 기획재정부 등에서 경제금융 분야 중요 직위를 담당한 전문 관료출신으로 탁월한 정책 기획력과 강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내 금융시장과 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금융혁신의 가속화, 금융산업 선진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금융질서 확립 등 당면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장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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