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31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박준규)는 2019 우리은행 LCK 서머 포스트시즌 진행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지난 6월 5일 개막해 예측 불가능한 역대급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LCK 서머 정규 리그는 18일 마무리되며, 결승전을 포함한 포스트시즌은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정규 리그 상위 5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21일 오후 5시 정규 리그 4, 5위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23일 오후 5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정규 리그 3위팀과 와일드카드전 승자가 대결한다. 25일 오후 5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정규 리그 2위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가 맞붙게 된다.
와일드카드전 및 플레이오프 경기는 모두 서울 종로 소재 '롤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와일드카드전은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규 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가 맞붙는 결승전은 31일 오후 4시에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이날 결정되는 LCK 서머 최종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2억 9천500만원이다.
우승팀에게는 또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현지 시간) 독일,스페인,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한국 대표로 직행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모든 포스트시즌 경기 방송은 SBS 아프리카 케이블 방송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 SKT 옥수수, kt e스포츠 라이브, LG U+ 모바일tv 등의 플랫폼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포스트시즌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LCK 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와일드카드전,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 티켓이 8월 14일 오후 5시부터 일괄 판매 개시되며, 전 좌석 1만5천원에 판매된다. 결승전 티켓 판매 정보는 조만간 별도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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