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5세대 통신(5G) 기반 스마트 공장의 정보보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경기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5G 기반 스마트공장 설립 시 제조 분야로 전이·확대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통신 3사·연구기관·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특히 스마트공장 보안 내재화를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공장 보안모델 개발·보급 ▲보안리빙랩·테스트베드 구축 ▲현장맞춤형 보안기술 개발·도입 지원 ▲보안취약점 점검·컨설팅 ▲스마트공장 위협정보 분석·공유 등이 논의됐다.
김석환 KISA 원장은 "KISA와 과기정통부는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과 협력해 5G 스마트공장 특수성을 고려한 보안내재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5G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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