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어제에 이어 이틀째 금융위 업무 현안 파악에 나섰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은 후보자는 전날에 이어 금융위원회 국별 대면 업무보고를 받았다. 전날 은 후보자는 금융위 직제 순에 따라 기획조정관, 금융소비자국, 자본시장정책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바 있다.
은 후보자는 이틀 동안의 업무보고를 통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여건과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한 '시장 안정' 조치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현재 금융위가 추진 중인 ▲ 취약 계층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적 금융'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혁신금융'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보고가 이뤄졌다.
금융위에 따르면 은 후보자는 미·중 무역갈등,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불안정한 시장상황 하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와 관련된 피해기업 애로 해소 지원과 시장 안정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금융혁신기획단 등 금융위원회 나머지 부서의 업무 보고도 이번 주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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