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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C세그먼트 SUV 확대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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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모델과 비교해 공간성‧엔진성능‧가성비‧친환경성 압도적 우월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로 쌍용차 라인업이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 하반기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C세그먼트' SUV가 확대되는 데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쌍용차는 20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에서 진행된 코란도 가솔린 모델 미디어 시승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가 속한 C 세그먼트 SUV의 가솔린 시장은 매년 높은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말 기준으로 8만8천604대 중 2만5천240대, 약 30% 가까이가 가솔린 모델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모델 [한상연 기자]
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모델 [한상연 기자]

실제 해당 모델의 성장세는 두드러지고 있다. 2016년 3천대에서 2017년 8천대로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와 올해의 경우에는 가솔린 엔진 추세가 C 세그먼트 SUV에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파악되고 있다.

쌍용차는 C 세그먼트 SUV이 무섭게 성장하는 가운데 코란도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의 경우에는 ▲공간성 ▲엔진성능 ▲가성비 ▲친환경성 등 4가지 특성에서 강점이 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우선 공간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커플디스턴스는 850mm, 트렁크용량은 551ℓ로 경쟁사 모델에 비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또 CC당 마력이 경쟁사에 비해 앞서있고, 토크 역시 디젤엔진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 170마력 터보엔진으로 동급 최고 엔진성능을 발휘한다.

게다가 엔트리 트림은 C3부터 딥콘트롤 시스템을 기본화 함으로써 압도적인 상품성을 확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가성비를 자랑한다.

여기에 국내 SUV 중으로는 최초로 국가로부터 저공해 자동차 3종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저공해를 입증했고, 이를 통해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이 감면되고, 공공기관 주차장에서는 전용 주차면을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석우 쌍용차 마케팅 팀장은 "대한민국 전가구 중 80% 가까이가 3인 이하 가족이며 불필요하게 크거나 비싼 차가 아닌 요즘 가족에 딱 맞는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패밀리 SUV를 선호한다"며 "C 세그먼트 SUV에서 코란도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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