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21일 앱을 통해 각종 청구서를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신용카드 대금 등 각종 정기 요금을 따로 납부해야 했지만, 마이빌앤페이를 통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현재 마이빌앤페이는 서울시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삼천리 도시가스, 신한카드 요금 청구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각종 정부발행 전자고지서와 정기성 결제 청구서 등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신한페이판'에서 가입·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마이빌앤페이 청구서를 1개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2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에어팟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정기성 결제를 따로 관리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대상을 추가해나가며 정기성 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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