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주항공은 9월 1일부터 김포~부산 노선에서 앞뒤‧좌우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좌석 뉴 클래스 좌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뉴 클래스 좌석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뉴 클래스는 기존 189석 좌석 배치를 좌석 간격을 늘린 12석, 기존 이코노미 클래스 162석 등 174석으로 줄인 것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서비스 뉴 클래스는 현재 부산 기점 싱가포르와 타이베이, 다낭, 토쿄와 후쿠오카 등 국제선 5개 노선에서 서비스 중이다.
김포~부산 노선의 뉴 클래스 서비스는 화‧목‧토 오전 7시 35분 김포 출발편과 월‧수‧금 오후 7시 30분 부산 출발편에서 이뤄진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비즈니스 수요가 높은 구간인 김포~부산 노선에 부분적으로 도입해 이용자의 반응 등 서비스 확대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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