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계룡건설과 함께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에 993세대의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을 내달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9개동, 993세대로 이중 전용면적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71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지상 조경을 차별화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또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도서관 등의 편의시설과 배드민턴, 탁구 등의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대전 목동에서 12년만에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은 우수한 편의시설 외에도 교육·교통 등이 완비돼 뛰어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주변으로 선화, 선화 B구역 등의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2천8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조성돼 생활 여건은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중앙초교가 단지와 맞닿은 '초품아' 단지로, 목동초교와 전통 명문학교인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 거리에 있다. 또한 '대전 교육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취학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 (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인접해 서울·전국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2024년 개통예정인 충청권광역철도의 용두역과 2025년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의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과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 대전MBC 맞은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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