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프로골프단 소속 박민지 프로가 계열사의 애국 금융상품 마케팅에 발벗고 나섰다.
KLPGA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박민지 프로가 26일 NH투자증권 수지WM센터에서 'NH-Amundi(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2017년 데뷔하던 해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 프로는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3시즌 연속 우승을 신고했다. 박민지 프로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동 펀드에 이번 대회 우승상금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NH투자증권뿐만 아니라 100% 민족자본의 범 농협 계열사가 펀드 취지에 동참해 300억원 가량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했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박민지 프로는 "동 펀드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투자 기회로 삼고 능동적으로 활용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라고 들었다"며 "범농협 금융그룹의 소속된 선수로써 의미 있는 상품에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반 클래스뿐만 아니라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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