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입주를 앞두고 모습을 공개한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외부 모습이 드러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1천320세대 규모로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했다.
2016년 8월 디에이치 이름으로 첫 분양을 해 당시 최고 청약 경쟁률 1천198대 1, 1순위 평균 100.6대대 1, 4일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컨셉은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외관은 고급 아파트, 세대 내부는 고급 단독 또는 고급 빌라, 커뮤니티는 리조트, 조경·단지 환경은 현대 미술관을 고려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주요 장소 5곳을 통해 더욱 잘 드러난다. ▲강남 최대 통합 커뮤니티 ▲강남 도심 최초 테라스하우스 ▲공원뷰와 프라이버시를 모두 잡은 세대 내부 ▲현대미술관 컨셉의 조경·단지환경 ▲강남 최고의 자부심 스카이라운지 등이 마련됐다.
강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통합형 커뮤니티'는 커뮤니티 전체 면적은 8천504㎡(2천572평 세대당 약 2평) 중 6천768㎡(2천47평)를 차지한다. 통합 커뮤니티는 스포츠존, 연회존, 에듀존 등 크게 3가지로 구분했다. 통합 커뮤니티 곳곳에서 기존 아파트와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경험할 수 있다. 실내 골프연습장의 경우 비거리가 15m로 강남 공동주택 내 골프연습장 중 최대 거리이다.
피트니스 센터는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인 '테크노짐'사의 최고급 운동기구들이 구비돼 있다. 연회존에는 크고 작은 연회장, 음악연주실, 영화감상실 등이 있으며, 에듀존에는 라운지형 북카페, 일반 독서실과 개인 독서실 등이 준비돼 있다.
통합 커뮤니티 중앙에는 서울대 정욱주 조경학과 교수가 직접 설계, 시공에도 참여한 '헤리티지 가든'이 들어선다. 이 곳은 안개가 피어 오르는 대모산의 고즈넉한 풍경에서 모티브를 따온 현대적 감성 공간이다. 3면이 통유리로 돼 실내에서도 언제든 푸른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강남 도심 최초 빌라형 테라스 하우스도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더욱 돋보이는 요소 중 하나다. 빌라형 테라스 하우스는 8세대(2개 동)로 세대 천장고가 2.6m이며, 거실과 주방에 설계된 우물 천장의 높이는 0.4m로 일반 아파트 보다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특히, 우물천장 구간의 경우 전체 높이가 3m나 돼 고급 빌라나 호텔 같은 쾌적한 공간감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1층 2세대의 경우 세대당 테라스가 2개인 곳도 있는데, 이는 강남 도심 최초로 선보이는 설계다.
세대 내부는 분양 당시부터 관심이 높았던 전 세대 90% 이상이 개포근린공원 또는 대모산을 바라볼 수 있다는 공원뷰이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공원뷰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거실 창호에 '진공 유리'를 적용했다. 진공 유리는 단열성과 소음방지와 결로방지 효과가 뛰어나며, 세대 내부에서 바깥을 바라볼 때, 더욱 넓은 개방감을 제공한다.
또 대모산과 강남 일대의 파노라마뷰 감상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선다. 스카이라운지는 약 87평(288.3㎡) 규모로 강남 아파트 내 최고 높이에 위치한 30층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서는 대모산의 다채로운 풍경과 강남 전경 일대를 파노라마 뷰로 사계절 내내 감상이 가능하다. 이 곳은 입주민들 전용 카페나 레스토랑, 파티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디에이치 아너힐즈만의 별도 TFT를 구성해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서 차별화에 나섰다. 외관, 문주와 동출입구, 테라스, 커뮤니티, 조경 등 특화 디자인에 대한 철저한 점검에 들어갔다. 또한 입주자 사전점검서비스 및 A/S 사항들을 보다 정교화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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