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한화생명은 28일 IBK기업은행과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김도진 IBK기업은행 행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운용 상품 제공 등을 약속했다.
보험사의 이율보증형 상품은 기존에 은행 퇴직연금사업자가 일반적으로 운용하던 정기예금에 비해 금리가 높고, 원리금도 보장돼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등 모든 제도의 퇴직연금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다. 제공 한도는 3년 간 총 3조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대형 보험사의 안정성·상품경쟁력과 양사가 가진 노하우를 통해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근로자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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