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LH는 살기 좋은 공동체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전'을 개최하고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이웃관계 단절로 인한 층간소음 등 생활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LH는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2017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함께 해서 좋아요'를 주제로 에세이, 영상, 카드뉴스·포스터 등 3개 부문에서 18건의 작품을 선정해 포상한다.
에세이와 영상부문은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공동체 자생단체 등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단지 내 공동체 활동, 분쟁해결 활동·관리업무 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실제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현장후기·참여자 인터뷰 등을 포함해 작성하면 된다.
카드뉴스·포스터 부문은 공동체의식 강화·문화 확산을 이끌어낼 시각 홍보물로, 기획의도를 고려해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상금 규모를 2천5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영상부문과 카드뉴스·포스터 부문을 신설해 SNS를 활용해 우수 응모작품을 폭 넓게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정된 서식을 작성한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 후 내달 당선작 선정·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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