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8월 한 달 간 내수 7천771대, 수출 5천216대 등 총 1만2천98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월 대비 내수는 6.5% 감소, 수출은 31.1% 감소, 전체로는 18.2%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내수 9.3% 증가, 수출 7.3% 감소, 전체 2.0% 증가했다.
8월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THE NEW QM6'로 전월 대비 5.7% 증가한 4천507대 판매됐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이 전체 'QM6' 판매의 61.3%를 차지하며 'THE NEW QM6'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이어 'SM6'가 1천140대, 'QM3'가 882대, '르노 마스터'가 328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특히 'QM3'는 전월 900대 판매 실적에 이어 판매 호조를 유지했다. 이로써 경쟁이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디자인과 연비 등 'QM3' 고유의 강점에 대한 시장 선호를 입증했다.
'르노 마스터'는 전월 대비 40.8% 판매 증가를 기록했는데, 그 중 마스턴 밴이 172대 판매됐고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미니버스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마스터 버스가 156대 판매됐다.
수출에서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3천750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가 1천466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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