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일본 시장을 개척해온 알서포트가 호주 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기업 알서포트는 글로벌 IT솔루션 유통기업 잉그램마이크로와 세일즈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잉그램마이크로는 호주를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에 알서포트 제품을 판매한다. 자사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알서포트의 원격지원 제품 '리모트콜', 원격제어 제품 '리모트뷰' 등을 등록하게 된다.
잉그램마이크로 벤더 온보딩 책임자는 "알서포트는 잉그램마이크로 호주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는 최초의 한국 소프트웨어(SW) 기업"이라며 "알서포트 원격 솔루션은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안정성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알서포트는 호주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글로벌 세일즈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호주 SW 시장 규모는 약 250억 달러로 국내 시장의 2배에 달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세아니아까지 확대해 글로벌 무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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