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IFA2019 앞두고 신제품 대거 공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레노버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9'를 앞두고 향상된 성능 및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각종 제품을 3일 공개했다.

레노버는 기업용 제품으로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 ▲X1 요가 4세대 ▲ X390(ThinkPad X390) ▲T490(ThinkPad T490) ▲L13(ThinkPad L13)과 L13 요가(ThinkPad L13 Yoga) 등을 발표했다. 소비자용 제품으로는 ▲아이디어패드 S340·S540 ▲올인원 PC인 아이디어센터 A540 ▲모니터인 레노버 L28u와 G34w를 선보인다. 크롬북 C340과 S340, 레노버 탭 M8과 탭 M7도 내세운다.

새롭게 공개되는 모든 씽크패드 제품에는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씽크패드 X1 시리즈는 이동 중에도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는 시스템과 완충 시 18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는 1kg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360도 회전이 가능한 씽크패드 X1 요가 4세대는 펜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알루미늄 섀시를 갖췄다.

씽크패드 T490은 2개의 스피커가 키보드 상단에 배치됐으며 X390은 듀얼 원거리 마이크를 갖춰 노트북을 통해 진행하는 컨퍼런스 회의에서도 원활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L시리즈는 300 니트 FHD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을 지원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레노버는 13인치 디스플레이의 슬림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아이디어패드 S340과 S540도 소개했다. 세 가지 색상으로 제작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아이디어패드 S540의 경우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혹은 AMD 라이젠 7 프로세서를 갖췄다.

아이디어센터 A540은27인치 사이즈로 QHD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복잡한 선을 잡아주는 케이블 콜렉터를 갖췄다. 하드웨어 본체에는 Qi 인증(Qi-certified)을 받은 무선충전패드를 지원해 PC가 꺼져 있더라도 핸드폰과 같은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