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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50S 씽큐', 잇단 외신 호평…"실용적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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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9'서 첫 선…해외 유력 9개 매체서 최고상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의 듀얼 스크린폰 V50 후속작인 'LG V50S 씽큐(해외명 LG G8X ThinQ)'가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9'를 통해 선보인 'LG V50S 씽큐'와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이 다수의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최고상(Best of IFA 2019)'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시회 하루 전인 지난 10일(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총 9개 매체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미국 유력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Android Headlines)'은 "LG전자는 우리가 본 가장 실용적인 방식으로 폴더블폰을 선보였다"며 LG V50S 씽큐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또 "LG전자는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엔 전면카메라에 중점을 뒀다"고 3천20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언급하기도 했다.

V50S 씽큐를 쓰는 외국 관람객들. [출처=LG전자]
V50S 씽큐를 쓰는 외국 관람객들. [출처=LG전자]

미국의 또 다른 IT전문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LG V50S 씽큐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하며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활용하는 혁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의 실용성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보다 더 실용적으로 개선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전작인 'V50 씽큐'의 실용성에 대해서도 호평한 바 있다.

포브스는 또 "신제품은 힌지의 내구성이 높아졌고, 두 각도에서만 고정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모든 각도에서 고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도 언급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는 "두 개의 스크린이 폴더블보다 활용도가 높음을 보여준다"며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듀얼 스크린이 큰 매력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다른 IT 전문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LG는 스마트폰으로 멀티태스킹할 수 있는 보다 새롭고 포괄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평했다.

한편 LG 듀얼 스크린은 두 화면에서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 앱 하나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확장해 실행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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