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BNK경남은행이 자영업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가계생활안정자금 신용대출상품을 내놨다.
BNK경남은행은 우아한형제들과 지난달 1일 체결한 '배달의민족 사장님 상생 금융지원 협약'에 따라 '배민소소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영업자 생활안정 지원의 일환으로 출시된 배민소소대출은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아 제2금융권을 이용한 데 따른 높은 대출 금리 부담과 매출 감소로 인한 생활안정자금 수요 등 자영업자의 고충을 적극 반영했다.
이에 따라 배달의민족 광고 이용업주와 배민라이더스 광고 이용업주는 '배민사장님광장'을 통해 BNK경남은행 투유뱅크 앱(App)에 접속해 최저 1.5%의 낮은 금리로 최대 2천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전용상품 특성에 맞게 영업점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 대출이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와 스마트폰, 인터넷, 텔레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은행장은 "배민소소대출은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BNK경남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이 포용적금융을 실천해 만든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이라며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생활안정자금을 융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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