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은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 조성·시민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KISA와 남구청은 지난 7월부터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어르신 등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500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력 범위·대상을 확대해 남구 지역 시민의 개인정보 역량을 강화한다. 협력 범위는 ▲개인정보보호 기반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지역과 시민의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인식제고 활동 지원 등이다.
권현준 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보이스피싱, 불법스팸, 개인정보 유출 예방법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 분야 상담·교육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KISA는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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