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창군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공군을 기념하기 위해 최신예 전투기가 그려진 기념우표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진용)는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68만8천장을 20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념우표에는 F-35A 전투기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과 함께 공군 조종사의 모습을 담았다. F-35A는 공군이 도입한 스텔스 기능과 최첨단 항전시스템을 갖춘 5세대 항공기다.
대한민국 공군은 육군 소속 항공부대로 시작했다. 그러나 최용덕·이영무 등 '공군 창설 7인'의 노력으로 오늘날 공군의 모체가 된 '육군항공대'가 설치됐고, 미래의 공군 간부를 양성하기 위한 육군항공사관학교가 설립됐다.
공군은 1949년 10월 1일 육군에서 독립했으며, 같은날 공군사관학교도 정식으로 발족했다. 이로써 1천600여 명의 병력과 20대의 연락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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