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다음달 25일 창립 40주년을 맞는 롯데리아가 '레전드 버거' 오징어버거를 20일부터 1달 동안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재출시된 오징어버거는 롯데리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던 '레전드 버거 인기투표'에서 1백892만593표를 얻어 우승한 제품이다. 지난 2008년 출시 당시 중독성 강한 매운 맛과 탱글탱글한 오징어 살 패티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롯데리아는 오징어버거에 최근 트렌드인 가성비를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도 단행했다. 패티와 야채를 증량해서 한층 높였으며, 가격 또한 당시 가격과 비슷하게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또 지난 2002년 '크랩버거' 광고에서 "니들이 게맛을 알어?"라는 대사를 유행어로 정착시켰던 광고 모델 신구를 17년 만에 다시 내세운 TV 광고도 온에어하며 다시 한 번 큰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의견을 100% 반영한 추억 속 '레전드 버거'를 많은 관심 속에 출시하게 됐다"며 "매운 맛과 감칠 맛이 한층 개선된 2019년 버전의 오징어버거를 약 한 달 간의 한정 판매 기간에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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