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4차산업혁명이 꽃피우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진전시키기 위한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은 참신한 블록체인·핀테크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19 블록체인 아이디어톤' '제7회 핀테크×인슈어테크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블록체인 아이디어톤은 기획 부문과 개발 부문을 구분해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두 부문을 통합해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실제 구현까지 함께 진행된다. 다음달 31일까지 아이디어 기획서를 접수하고,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무박 2일 동안의 서비스 개발 대회를 거쳐 시연 및 심사를 통해 입상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핀테크×인슈어테크 해커톤은 11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11월 29~30일 무박 2일 동안의 서비스 개발 대회를 거쳐 시연 및 심사를 통해 입상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아이디어톤 입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등 상장 6점과 총상금 2천만원이 주어진다. 핀테크×인슈어테크 해커톤 입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참여기관장상과 총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블록체인과 핀테크는 절차 간소화, 비용 절감과 같은 사회·경제적 편익은 물론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과 핀테크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를 제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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