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제 하나로 뭉칠 때…'조국 파문 전국연대' 만들자" 제안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3일 조국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광화문 집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광화문과 대학로의 조국 파면의 열정과 열기, 이제 하나로 뭉칠 때"라며 "조국 파문 전국연대(가칭) 구성을 위한 비상 원탁 회의를 다시 제안한다"고 밝혔다.

4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광화문과 대학로는 그야말로 불공정과 비상식의 상징 조국 장관과 그를 임명하고 옹호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이제 시작이다. 어제 광화문에서 목청껏 외쳤던 모든 단체와 시민들의 힘을 모아서 한 목소리만 요구하면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는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상식과 양심에 기반한 조국파면을 위한 전국연대(가칭) 구성을 위한 비상원탁회의를 시급히 개최할 것을 다시 제안한다"고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