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지상파3사와 SK텔레콤의 통합 OTT 서비스인 '웨이브(Wavve)에 5일 일시적인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6일 콘텐츠웨이브는 OTT 서비스 '웨이브' 접속오류 발생 2시간만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접속오류는 지난 5일 오후 11시25분께 발생했으며, 부분적 복구를 끝으로 6일 오전 1시 20분에 복구가 최종 완료됐다.
이번 장애는 서버 부하로 인한 접속 오류로 표면적으로는 콘텐츠 목록이 노출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TV의 경우 OTT에 접속했을 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뜨기도 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애플 iOS 기반의 디바이스에서도 '웨이브' 접속 시 별다른 안내 없이 홈 화면 자체가 나오지 않은 바 있다.
사태를 파악한 콘텐츠웨이브는 발 빠른 복구에 나섰으나 접속오류로 인해 공지가 늦어 고객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웨이브는 사태 발생 1시간여 만에 공지를 통해 "서버 부하로 인한 접속 장애가 발생해 긴급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애와 관련해 웨이브 측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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