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9회 IMID 2019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IMID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로, 올해 IMID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전자전(KES), 반도체대전(SEDEX)과 함께 '한국전자산업대전'이라는 명칭으로 3개 기관이 공동 개최된다.
올해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주성엔지니어링,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 패널·장비·부품·소재 업체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총 115개 업체가 320개의 부스를 차리며 전시 면적은 7천281㎡에 달한다.
또 국내외 주요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디스플레이 패널과 예술을 접목시켜 '미디어아트 테마관'을 최초로 운영한다. 이외에 비즈니스 포럼, 해외 바이어 부스투어 및 무역상담회, 반도체·디스플레이·웨어러블 잡페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8일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내외 귀빈들이, 10일에는 해외바이어 경영진들이 각 부스를 참관한다.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에서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를 비롯해 CSOT·티안마 등 주요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에서 초청된 24명의 바이어와 국내 20여개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가 수출 증진을 위한 1대1 무역상담회를 갖는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최신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비즈니스 전략 방향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제공된다. 총 6개 세션 21개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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