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나무기술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사이버 시큐리티 엑스포 2019'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나무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칵테일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일체형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으로, 기업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구현하도록 돕는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나무기술은 로지컬리스(Logicalis), 라이프(Rhipe) 등 싱가포르·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를 계기로 글로벌 레퍼런스를 갖고 싱가포르와 연계된 주변 아시아는 물론 호주·남유럽까지 파트너 발굴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컨테이너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과 움직임이 활발하고 시장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현지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자회사 아콘소프트의 싱가포르거래소(SGX) 상장을 추진해 아태지역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외연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