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 '달빛조각사'가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모바일 앱 마켓 순위 분석 업체 '게볼루션'에 따르면 달빛조각사는 이날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달성했다. 오후 2시께인 현재는 한 계단 내린 5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대 마켓 모두 인기 게임 순위에서는 1위에 올랐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만을 돌파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기념, 이날 하루 달빛조각사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인 '빨간나비' 100개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인기 베스트셀러 원작 웹소설 '달빛조각사'를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게임으로, 사전 예약에 320만명이 참여하며 카카오게임 역대 최다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해 기대감을 모아온 바 있다.
이 게임 이용자들은 원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형태의 '베르사 대륙'에서 다양한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나만의 모험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새로운 직업 '조각사'와 인스턴스 던전 '혼돈의 입구' 및 '기사단장 선발전', 레이드, 하우징, 요리, 조각, 낚시 등 전투 외 생활형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개발은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맡았다. '리니지' 등을 개발한 스타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가 대표가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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