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호조와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14%(1천50원) 상승한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11일 장중 한때 5만300원을 기록한 후 1년4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7조7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인 7조1천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매출액은 지난 2분기 56조1천300억원 대비 10.46% 증가했으며 지난해 3분기 65조466억원 대비로는 5.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 11일(현지시간)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관련 ‘스몰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증시에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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