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비씨카드는 14일 자사 간편결제 앱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고 있는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복잡한 이용절차를 개선에 매매 편의성을 높인 한편, 소수점 단위 주문 기능을 탑재한 게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페이북 전용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 금액을 이체한 후 매매를 원하는 해외주식을 고르면 자동으로 매매가 완료된다.
현재 투자 가능한 해외주식은 아마존, 애플 등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86개 종목이며, 향후 더 늘어날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2천원이 지원되며, 이번 달 20일까지 해외주식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도 추가로 5천원을 제공한다.
또 11월 8일까지 해외주식 투자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20만원씩 증정할 예정이다.
신광석 비씨카드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와의 제휴를 통해 아마존, 애플 등 해외유명주식을 쉽게 간편하게 소액 투자가 가능해졌다"라며 "향후 페이북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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