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 안전성과 가용성을 향상한 기업용 스토리지 'VSP 5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VSP 5000은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를 적용한 플래시 어레이다. 최대 2천100만 초당 입출력 횟수(IOPS)를 제공한다. 또 기존 NVMe 스토리지보다 더 빠른 70마이크로초(㎲) 응답 속도를 지원해 인공지능(AI) 워크로드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최대 69페타바이트(PB)까지 규모를 확장·통합해 대용량 데이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반 중복 제거 프로세스로 최대 1/7까지 데이터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AI 기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SW) '옵스 센터'로 최대 70% 작업을 자동화 하고, 이로써 시스템 상태 진단과 데이터 운영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 가상화를 통해 총소유비용(TCO) 최대 20%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VSP 클라우드 커넥트 팩'은 HNAS 4000 파일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를 추가해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시킨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VSP 5000 시리즈는 핵심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기반을 제공하며, 기존 워크로드에 속도·규모 뿐 아니라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제공한다"며 "하고 "컨설팅 단계부터 기술지원 까지 최상의 고객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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