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천국제공항 인근 도시에 5세대 통신(5G)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KT(대표 황창규)는 SG산업개발, 페스타코리아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센터에서 5G 스마트 복합문화 관광단지 '을왕산 아이퍼스힐(IFUS HILL)'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아이퍼스힐은 2024년까지 인천국제공항 인근 을왕산에 한류를 테마로 글로벌 영상 및 문화, 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사들은 2020년부터 아이퍼스힐에 5G 기반 스마트시티, 스마트 관광서비스, 자율주행 관광셔틀 등의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아이퍼스 힐 테마파크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5G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단지 내 정보통신 인프라 및 ICT 분야 ▲아이퍼스힐 시설 대상 5G 기반 기술 적용 ▲테마파크 시설에 대한 미디어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단지 내 스마트 스트리트(Smart Street) 조성 등이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은 "5G를 비롯해 AR, VR, 자율주행, AI 등 KT의 혁신 기술을 통해 을왕산 아이퍼스힐이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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