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양에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아르테자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아르테(Arte)'는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한다. 전체 1천21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도로변에 접한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76㎡ 545가구이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뒤 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안양예술공원도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다.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가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서울 도심과 외곽 이동도 빠르다. 단지 앞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뿐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규제가 많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안양시 만안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도 6개월로 짧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오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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