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사이버 보안업체 탈레스가 민감데이터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검출 기업 그라운드 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최적의 데이터 관리·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고객은 이를 활용해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캘리포니아 소비자개인정보보호법(CCPA),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등 보안규제를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게 된다.
돈 케이 그라운드 랩스 최고매출책임자(CRO)는 "탈레스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민감 데이터 보안에 따른 복잡성을 완화하고 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기업이 보다 빠르게 개인정보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드 무어 탈레스 CPL·암호화 제품 담당 부사장은 "다양한 보안규제가 생겨나고 있는 오늘의 기업에 자사 민감데이터의 위치를 파악하고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요소"라며 "탈레스는 기업이 IT인프라 전반에서 데이터 보안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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