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이 9대에 이어 10대에도 연임한다.
한국게임학회는 지난 29일 개최된 한국게임학회 추계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위정현 현 9대 회장이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10대 회장에 추대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위 회장의 9대 임기는 오는 12월 마무리되며, 10대 임기는 2020년 1월 시작돼 2021년 12월에 종료된다.
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게임산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학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올해 '게임 질병코드'라는 중대한 사태가 발생, '공대위'를 결성하는 등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과정에서 공헌해 왔는데, 앞으로도 향후 2년간 학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게임 산업의 사회적 인식 개선, 산업적 기반의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학회가 정부 정책과 게임산업계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학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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