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스무살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1일 서울 송파 이글루시큐리티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 2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을 상영하고, 10년 뒤 내게 편지를 보내는 '이글루 타임캡슐' 행사 등 시간이 마련됐다.
이글루시큐리티는 1999년 11월 설립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통합보안관리솔루션(SIEM), 보안관제, 보안 컨설팅 영역을 아우르는 보안 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보보호 핵심 중추 기관에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의 사이버 보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최근 인공지능(AI)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년간 축적된 보안 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한 AI 보안관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에스원과 협력해 물리·정보·융합 보안을 포괄하는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일본 보안 시장과 정보보호 해외진출 4대 전략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보안 환경에 맞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앞으로 중동과 동남아 보안 시장 공략에 힘을 실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수익 비중을 한층 높일 전략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그동안 각자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다한 임직원이 있었기에 당사가 매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정보보호 시장을 이끌어온 당사 임직원의 저력과 보안 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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