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 대구 엑스코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 부응·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올 6월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 응모한 40개 팀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개팀이 온·오프라인 예선을 치렀다.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 진출자들은 '가스공사 설비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저마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안했다.
그 결과 'DNN과 강화학습 기반의 지능형 생산기지 운영 알고리즘'을 제안한 'GonCamp' 팀이 1위를 차지했다. 가온플랫폼, 페이스, PAIO 팀이 뒤를 이었다.
가스공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천500만원의 상금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알고리즘을 토대로 우수 제안서를 제출한 팀에겐 후속 연구비와 현장검증 지원,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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