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LG전자가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의 글로벌 출시를 확대한다. LG전자는 7일 중국 주요 도시인 상하이, 광저우 등에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황사, 스모그 등 대기오염으로 공기질 관리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상반기에 대만, 홍콩 등에 출시됐다.
LG전자는 이번 중국 런칭에 이어 연내 미국, 러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에도 선보이며 출시 국가를 1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 센서,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했다. PM1.0 센서는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으며 듀얼 인버터 모터는 쾌속 모드 기준 분당 5천rpm으로 회전하며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으로 정화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보낸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Clean Air)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받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중에서 두 가지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처음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국내에서 인정받은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글로벌 고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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