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CJ헬로와 LG유플러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합병 승인으로 동시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헬로는 전 거래일 대비 6.21%(410원) 오른 7천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유플러스도 2.88%(400원) 상승한 1만4천300원을 기록 중이다.
공정위는 전일 통신사인 LG유플러스와 케이블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J헬로의 인수합병을 승인했다. 2016년 독과점을 이유로 SKT의 CJ헬로 인수합병을 불허한 이후 3년 만의 첫 '방통 융합' M&A(인수합병) 승인이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혁신 경쟁을 촉진하고 방송ㆍ통신사업자가 급변하는 기술ㆍ환경 변화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당 기업결합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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