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장수 PC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IMC게임즈(대표 김학규)와 지식재산권(IP)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출시 목표 시점은 내년 하반기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버전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경험을 갖춘 한빛소프트 핵심 개발진이 맡고 있다.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스타 개발자 김학규 대표가 만든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개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MMORPG다.
이 게임은 IMC게임즈가 개발해 지난 2006년부터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해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다. 200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작이기도 하다.
한빛소프트는 "PC 그라나도 에스파다 이용자를 비롯해 많은 게이머가 모바일 버전 출시를 기다려 왔다"며 "모바일 버전 개발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개발 진행도에 따라 점차 공개될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버전의 모습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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