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3분기 매출 776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5%, 44.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0.7%, 21.3%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893억원, 469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6.7%, 131.8% 상승했다.
전체 수익 중 비중이 큰 모바일 수익은 전년 대비 83.4% 증가했다. 이는 동남아, 일본, 북남미, 오세아니아에서의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과 한국에서 9월 론칭한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에 힘입은 결과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시장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유럽 일부 지역과 러시아 지역에 론칭했으며 신작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지난 8일 태국에 선보여 양대 오픈마켓 최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이 게임은 2020년 상반기 한국에도 출시한다.
회사 측은 "2020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도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그라비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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