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5세대 통신(5G)과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의 발전상을 살펴보려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더들의 한국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KT(대표 황창규)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 지난해 5G 오픈랩 개소 이후 99개 기관, 653명의 해외 ICT 리더들이 방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KT는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 KT의 ICT 혁신기술 체험관인 퓨처온(Future-On)과 5G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다.
퓨처온은 2010년부터 KT R&D의 앞선 혁신기술을 전시하여 방문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5G 오픈랩은 5G 관련 기술자원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지원 공간이다. 지난해 9월 KT 연구개발센터 내 개소한 이후 지난 6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판교 5G 오픈랩'을 추가로 열어 운영 중이다.
KT 퓨처온과 5G 오픈랩에서는 5G, AI, 미래플랫폼, 10기가인터넷 등 각종 최신 ICT 기술들을 직접 설명 듣고 체험 할 수 있다. 5G 관련 기술로는 5G AR 및 VR 솔루션, 기업전용 5G, 5G 스마트 CCTV 등 16개 아이템이 있다. 또한 ▲기가지니·AI 호텔로봇·AI 오피스·지능형 NW관제 등 AI 기술 13개 아이템 ▲스마트 모빌리티·영상보안·정보보안·에너지 등 미래플랫폼 관련 기술 5개 아이템 ▲10기가 인터넷·3D 공간정보 모델 솔루션 등이 전시돼 있다.
지난 10월 방문한 OECD 고위관계자와 막타 디옵 세계은행 부총재 일행도 KT R&D 전시를 보고 KT의 앞선 5G 및 AI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방문하면서 KT 연구개발센터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5G 전도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KT의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기술 전시를 둘러본 정부기관·국내 기업체는 490개 기관, 2천828명에 달한다.
나관상 KT 융합기술원 상무는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5G에 AI를 결합한 다양한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KT 퓨처온과 5G 오픈랩을 통해 한국의 앞선 IC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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