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신규 분양단지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신길뉴타운 3구역)를 재개발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를 내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전용면적 34~121㎡ 799세대 규모다. 이 중 316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A㎡ 103세대 ▲59B㎡ 34세대 ▲59D㎡ 19세대 ▲84TA㎡ 83세대 ▲84TB㎡ 68세대 ▲114㎡ 9세대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단지구성으로 주거 편의성과 일조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산책로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약 1만여세대 규모의 서울서남부권 최대의 신흥 주거지역이다. 영등포구의 교육∙교통∙쇼핑∙녹지 등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입지에 있다.
서울 전역으로 뻗어 나가는 '사통팔달' 교통 여건이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그리고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다.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가까워 여의도·강남·광화문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영신초, 영신고, 대영초·중·고 등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신길중(2020년 9월 개교 예정)과 다목적 특성화도서관 건립도 예정돼 더 나은 교육환경이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신안산선(2024년개통 예정)과 신림선 경전철(2022년 개통 예정)이 운행하게 되면 교통망은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IFC몰 등 대형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보라매공원과 용마산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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