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안지용)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평가에서 2년 연속 환경가전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웅진코웨이는 저탄소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원단위를 2010년 대비 50% 저감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장 내 고효율 LED 조명 및 에너지 저장장치 도입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사회 취약계층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단체와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 올 4월 춘천시 및 한국수자원공사, 신한은행과 함께 '정수기 지원 사업'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상수도 미보급 지역 내 주민을 위해 정수기 및 관리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며 식수 환경 개선에 나섰다.
2015년부터는 환경부와 '안심지하수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농촌 지하수 오염지역 주민에 정수기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충청남도 내 지하수 수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600대의 정수기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지용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차별화된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며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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