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용인에서 어린이들이 미래 직업을 경험해보고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관이 열렸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청소년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티움 드림랩(T.um dream lab) 미래직업연구소'를 열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어린이 ICT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양측이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시작됐다.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는 SK텔레콤이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티움 모바일의 '미래직업연구소' 콘텐츠를 이용해 구축됐다.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상시 운영한다.
SK텔레콤은 미래직업연구소 관련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용인문화재단은 SK텔레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체험관 운영을 총괄한다.
또한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 방문자는 코딩 교육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알버트 코딩 스쿨'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콘텐츠 '알버트 독립영웅구하기' 등을 통해 수학 개념과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5G 등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체험관 개관을 통해 용인시 어린이들이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마음껏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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