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의 주인공인 밴드 '퀸'을 기리는 커버곡 콘테스트인 'WE WILL COVER YOU'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밴드 퀸은 화려한 수상 실적과 2억 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추산)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레전드 밴드로, 내년 1월 18일과 19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커버 곡 콘테스트에는 약 한 달여 간의 응모 기간 총 334팀이 참가했다. 전체 참가 팀 중 보컬리스트들이 208팀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밴드가 53팀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는 퀸의 명곡들을 악기 연주(47팀)와 국악(11팀)으로 재해석해 참가한 팀들의 비중도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커버한 노래는 퀸의 'Love Of My Life'였다. 총 50팀이 'Love Of My Life'를 커버했으며, 'Bohemian Rhapsody'(41팀)와 'Don’t Stop Me Now'(16팀)가 그 뒤를 이었다.
커버 곡 심사는 윤상과 박정현, DJ Soulscape, 현대카드가 맡았으며, 6천300여 명의 일반인들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추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심사위원들은 퀸의 'I Was Born To Love you'를 보사노바 풍으로 재탄생 시킨 '헨지헨종'을 우승자로 뽑았다. 온라인 투표에서는 '7SIA'(QUEEN Medley)와 'NEMO'(QUEEN Medley), '익힝밴드(E-King Band)'(Another One Bites The Dust)가 인기 팀으로 선정됐다.
현대카드는 우승자로 선정된 '헨지헨종'에게 500만 원 상당의 영국 여행 상품권과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관람권,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 공연 티켓 4매를 선물한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3팀에게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 공연 티켓을 4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커버 곡 콘테스트에 예상을 뛰어 넘는 많은 팀들이 참가해 깜짝 놀랐다"며 "심사위원들 역시 퀸의 명곡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참가자들의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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