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는 이형배 전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발표했다.
1995년 한국AT&T 금융사업부에 입사한 이형배 신임 대표는 한국BMC소프트웨어 영업총괄 본부장을 거쳐 2006년 한국오라클로 자리를 옮겼다. 미들웨어 영업본부장, 금융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뒤 클라우드·데이터베이스(DB) 등을 담당하는 테크놀로지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티맥스에 합류하기 직전에는 네트워크 보안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도 맡았다.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국내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티맥스는 최근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파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형배 대표는 "25년간 다양한 글로벌 IT기업에서 쌓아온 영업·마케팅, 경영과 관련된 노하우를 활용해 티맥스의 혁신과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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