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삼성전자의 세탁기, 건조기, 의류청정기 등 의류 케어 가전제품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에서 잇따라 호평받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세탁기는 최근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으로부터 95.7점(최고 등급, VERY GOOD)을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이 매체는 삼성의 독자 기술인 '에코버블' 구현 우수한 세탁기능만이 아니라 물∙전기 사용 효율이 좋은 점을 인정해 이 제품을 '에너지 위너'로 선정했다.
미국 IT전문 매체인 디지털트렌드는 '최고의 드럼세탁기'와 '최고의 전자동세탁기'에 삼성 제품을 선정했다. 특히 최고의 드럼세탁기에 뽑힌 '플렉스워시'는 2개의 세탁 공간을 갖고 있어 상부 세탁조에서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를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 전자동 세탁기는 전반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무세제 통세척+' 기능이 훌륭하다고 언급했다.
건조기의 경우 미국 제품 리뷰 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은 '2019 최고의 건조기' 중 하나로 꼽고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 건조기가 표준건조 모드에서 세탁물을 51분 만에 100% 건조해 평가 모델 중 가장 효율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스팀 기능과 새롭게 선보인 샴페인 색상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IT전문 매체인 씨넷은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를 '스마트 기능'과 '뛰어난 성능' 부문에서 '최고의 세트'로 선정했다. 영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위치는 내년 영국에 출시 예정인 '에어드레서'를 리뷰하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도어와 매력적인 터치스크린 콘트롤 패널 등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가 전 세계에서 뛰어난 성능은 물론 혁신성과 디자인까지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류 케어를 편리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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